야콘 먹는법 효능 보관방법
야콘은 땅속의 배라고 한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라고 한다. 겉모양이 마치 고구마 같아 보여서 고구마인 줄 알고 군고구마를 하겠다고 한 시간을 넘게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에피소드가 있다. 아무리 익혀도 익지 않은 경험을 다른 사람들도 해본적이 있지 않을까 한다.

고구마랑 다르게 전분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한 시간 이상을 익혀도 거의 그 상태였다. 야콘은 당뇨인 분들이 많이 찾는 식재료라고 들었는데, 뜻하지 않게 농사지은 야콘을 많이 얻게 되어 이번 겨울 잘 먹고 있다.
야콘 효능
야콘을 듣기만 하고 처음 먹어봤는데, 찾아보니 섬유질이 많아서 장운동에 좋다고 한다. 효능이 비피더스균을 증식시켜 배변활동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또한 열량도 100g에 56~62 칼로리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재료라고 한다.
달콤하고 신맛이 난다고 하는데 이미 숙성이 다 되어 있는 걸 깎아 먹어 그런가 내 입에는 달기만 하다.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육류랑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먹으면 다음날 쾌변이 된다고 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면 혈당 관리가 어려워져 갑작스럽게 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음식 섭취가 중요한데, 달콤한 땅속의 배, 천연 올리고당이라고 불리는 야콘이 프락토올리고당과 이눌린을 함유해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다고 한다.

야콘 먹는 법
야콘을 받을 때는 껍질을 깍아서 생으로 먹으면 한다고 들었는데, 활용해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야콘을 먹는 방법은 생으로 먹어도 되고, 야콘 샐러드, 볶음밥, 주스, 맛탕, 물김치, 야콘 장아찌 등 다양하게 해 먹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야콘을 먹고나니 아무래도 건강에도 그렇고 먹으면 장기적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야콘을 고르는 법은 껍질이 자주색이 나고 과육이 노란빛을 띠면 당도가 높다. 모양은 원만한 타원형을 지니고, 우둘두둘한 것 보다 매끈한 표면을 가진 것이 좋다.

야콘 보관법
야콘은 감자 깍는 칼로 껍질을 쉽게 깔 수 있다. 야콘 보관법은 세척을 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을 해도 되며, 손질하지 않은 야콘은 신문지로 싸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먹어본 야콘 맛은 아삭한 식감에 달큰 달달한 느낌이 나서 갈증이 날 때도 좋고, 배고프거나 간식이 당길 때 깎았다가 먹으면 포만감에도 좋을 것 같다. 야콘 효능, 먹는 법, 보관방법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