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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암 구조 종류

by Funnyday 2024. 3. 1.

퇴적암

지표에 노출된 암석이 끊임없는 풍화 작용과 침식 작용을 받아 잘게 부서지거나 용해된 물질들이 물, 바람, 빙하 등에 의해서 운반되어 육상 또는 하천이나 바닥에 쌓여서 만들어진 암석을 퇴적암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퇴적암은 잘 발달된 층리를 보여준다. 
 

퇴적물과 속성 작용

암석이 풍화, 침식되어 원암에서 분리된 물질이나 동식물의 유해, 화산 쇄설물 등이 운반되어 퇴적 장소에 쌓인 것을 퇴적물이라고 한다. 퇴적물은 쌓이는 장소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바다에서 쌓인 퇴적층을 해성층, 육지에서 생성된 퇴적층을 육성층이라고 한다. 
 

다짐작용

퇴적물이 두껍게 쌓이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퇴적물의 무게에 의하여 밑에 쌓인 퇴적물은 치밀하게 다져져서 공극률이 감소하고 밀도는 증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작용을 다짐 작용이라고 한다. 
 
또한 퇴적물 속에있는 수분은 규산, 철분, 탄산칼슘 등이 성분을 용해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침전하여 퇴적물을 연결시키는 시멘트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교결작용 속성 작용

이러한 작용이 계속되면 이들이 공극을 채우면서 입자들을 단단히 교결시켜 퇴적암을 형성하는데, 이를 교결작용이라고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작용을 통하여 퇴적물이 쌓여서 암석화되는 과정을 속성 작용이라고 한다.
 

퇴적암에-나타나는-여러-구조-사층리-점이층리-연흔-건열
퇴적암에 나타나는 여러 구조

 

퇴적구조

퇴적암은 퇴적 장소와 퇴적 당시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구조적 특징을 나타낸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퇴적물의 종류, 입자의 크기, 그리고 운반 물질의 변화 등에 의해서 생성되는 층리이다. 
 
바람이나 물이 한 방향으로 유동하는 곳에서는 퇴적물이 엇갈려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구조를 사층리라고 한다. 한편, 안정된 환경에서 퇴적물이 쌓일 때는 위로 가면서 점차로 입자가 작은 것들이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구조를 점이층리라고 한다. 
 
수심이 얕은 물 미텡서 물결의 작용에 의해 퇴적물의 표면에 생긴 물결 자국 구조를 연흔이라 하고, 얕은 물 밑에 쌓인 점토 같은 퇴적물이 한때 수면에 노출되어 건조해져서 수축하여 생기는 틈을 건열이라고 한다. 
 

퇴적암의 종류

퇴적암은 운반 매체와 퇴적 장소에 따라 분류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퇴적물의 기원에 따라 쇄설성 퇴적암, 화학적 및 유기적 퇴적암으로 구분된다. 
 
쇄설성 퇴적암은 암석의 기계적 풍화 산물인 자갈, 모래, 점토 등이 쌓여서 암석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역암, 사암, 셰일 등이 있다.
 
화학적 퇴적암은 석회질이나 규진이 화학적으로 침전되거나 물에 용해된 성분이 증발로 인하여 형성된 암석으로, 석회암, 석고, 암염 등이 있다. 또 생물의 유해로 이루어진 암석인 유기적 퇴적암에는 석회암, 석탄, 처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