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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조절 추우면 몸이 떨리는 이유 효소 최적 온도

by Funnyday 2024. 3. 15.

더운 여름날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겨울에는 몸이 떨리고 노출된 부위에 소름이 돋기도 한다. 온도 자극으로 체온변화를 감지하게 되어 피부의 감각점을 경유하여 간뇌의 시상하부에 전해지면 자율 신경과 호르몬의 작용에 의하여 체온이 조절된다.
 
체온이 내려가면 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피부의 모세혈관이 수축하고, 입모근이 수축하여 소름이 돋으며, 몸이 떨리게 된다. 부신 수질에는 에피네프린을 분비하여 간에서 혈액으로 포도당을 방출시키고 세포에서의 산화를 촉진한다. 또 갑상선에서는 티록신을 분비하여 간에서의 산화를 촉진하여 열 발생을 증가시킨다.
 

체온 조절

우리 몸은 추우면 몸이 떨린다. 추우면 몸이 떨리는 이유는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분비되면 골격근이 수축하여 떨리게 된다. 떨림은 열 발생을 촉진시켜 체온이 상승하도록 한다. 우리 몸의 체온은 약 37도로 유지되어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못 혈관이 확장되면 피부가 붉게 보이고, 수축하면 파랗게 보인다. 추운 겨울에는 피부를 통해 열 손실량이 많아지므로 모세 혈관이 수축된다. 체온은 체내 외의 온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범위에서 유지된다.
 
체온은 0.1도가 변화하면 그에 따라 적절한 반응을 나타낸다. 내외부의 온도가 올라가서 체온이 올라가면 열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열 방출량은 증가시킨다. 체온이 내려갈 경우에는 이와 반대의 반응이 나타난다.
 
물질대사에는 효소가 작용하는데 효소의 최적온도는 37도 정도이며 온도가 낮거나 높으면 작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물질대사가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더울 때의 체온조절

-      간뇌에서 부교감 신경을 통해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킨다.
 
-      간뇌에서 부교감 신경을 통해 이자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한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량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세포에서의 포도당 산화를 감소시킨다.
 
-      간뇌에서 뇌하수체 전엽을 통해 부신 피질에서 무기질 코리티코이드를 분비하게 하여 땀 분비를 촉진시킨다.
-      간뇌에서 연수를 통해 부교감 심경을 자극하여 폐에서 호흡량을 감소시킨다.
 
우리 몸 안의 수분은 일정한 양을 유지해야 한다. 수분의 양은 마신 물의 양, 땀을 통한 분비량, 소변을 통한 배설량을 통해 조절된다. 여름에는 겨울보다 물을 많이 마시지만 땀을 통한 분비량이 많으므로 소변의 양이 적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