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많은 소음이 발생한다. 소음이란 사람이 듣기 거북한 소리이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자동차 경적 소음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전자기계가 많아지고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이어폰을 귀에 끼고 생활하는 습관들을 많이 한다.
이어폰을 끼고 공부하거나 게임을 하며 일상생활을 보내는 습관이 청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소음의 피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그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소음을 줄이는 방법
우리 주변의 소음원으로는 공장, 건설 작업장, 도로, 확성기 등이 있으며, 소음의 발생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공장이나 사업장 등의 기계 장치에서 나는 소음은 창문을 닫는다. 건설 작업장의 소음은 일시적인 것이라면 참겠지만 해당 사업장에 소음을 줄여 달라고 요청을 한다. 도로에서 나오는 자동차 소음은 방음벽을 설치하거나 창문을 닫는다. 주택가 등에서 확성기를 통한 소음은 심한 경우 조용히 해 달라고 요청한다.
소음원
과거에는 정겨웠던 소리가 지금은 듣기 싫은 소리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공장소음은 공장에서 나는 기계 운전 소리 등을 들 수 있고, 공사장 소음은 중장비소리, 굴착기 소리 등이 있다. 교통소음은 비행기의 이착륙 소리, 자동차가 내는 엔진 소리나 경적소리, 생활 소음으로는 전화벨소리, 확성기 소리, 크게 틀어놓는 텔레비전소리 등이 있다.
소음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노인들은 가는 귀가 먹어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에게 난청이 증가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일반 지역의 주거 전용 지역이면 낮에는 50dB 이하이어야 하고, 밤에는 40dB 이하이어야 한다.
주택가 주변에는 일반적으로 확성기 소음, 오토바이 소음, 건설 공사장 소음, 소규모 공장의 작업 소음, 유흥 업소의 소음 등이 있다.
소음은 난청, 청취 방해, 정서 불안, 소화장애, 순환기 질환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은 비행기 조종사, 도로가에 사는 사람, 시끄러운 작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등으로 이들은 소음에 의한 피해를 많이 받는 직업군이다.
소리는 의사전달을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생활에 여러 장애를 일으켜 소음이 되기도 한다. 90dB 이상의 소음에 장기간 노출된 감각 세포는 점차 파괴되어 소음성 난청이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
또 자동차 경적음과 같은 돌발적인 굉음에 노출되면 누구나 깜짝 놀라게 되는데 전형적인 소음성 스트레스이며 이로 인해 정서적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
소음은 우리 생활을 방해하기도 한다. 대화 방해와 작업방해 수면 방해 등이 있고, 임신과 출산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생식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일상생활에서 작업 능률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청년이 실수로 자신의 오른쪽 귀에서 약 40cm 떨어진 곳에서 폭죽을 터뜨린 사고를 겪은 후 소리의 진동수에 따른 가청음 세기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가청음은 들을 수 있는 가장 약한 소리를 최저 가청음이라고 한다.
사고 전에는 5~10dB 정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나 사고가 난 지 1주일 이후에는 1000~2000Hz의 소리에 대한 최저 가청음의 세기가 약간 증가하였다. 그러나 3000~8000Hz의 소리는 사고 전보다 50dB 이상 더 증가하였다.
5개월 후와 2년 후의 결과도 1주일 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사고 후 1주일이 지나면 평소 듣던 소리도 못 듣게 되고 이 같은 장애는 2년까지도 계속됨을 알 수 있다.